Folio Society는 각종 베스트셀러를 고급 에디션으로 내는 출판사인데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도 출간중이다. (검의 폭풍까지 나왔다)

사슴에게 받혀 죽은 다이어울프 시체 위로 앉은 세눈까마귀/사슴을 물어뜯는 사자... 상징을 활용한 표지가 인상적이다. 

A Game of Thrones | The Folio Society 이곳에서 구입 가능하고 가격은 135파운드니까 21만원 정도. 비싸지만 그만한 값 충분히 하는 것 같아서 구매할 의향 있음. 돈이 생겨야 말이지만. -_-... 

 

공식 출판사 계정의 홍보용 동영상

 

일러스트레이터 Jonathan Burton이 얘기하는 작업 과정

 

소개를 읽어보면 총 16점의 삽화가 수록되었다 하는데 (+커버 내부도 일러로 장식) 일부는 인터넷에 원본이 풀렸다. 풀린 것만 가져와봄.

 

프롤로그 - 웨이마르 로이스, 윌 

브랜 1 - 로버트 바라테온, 제이미 라니스터, 산도르 클리게인, 조프리 바라테온, 티리온 라니스터 

브랜 3 - 브랜 스타크, 산도르 클리게인, 산사 스타크, 네드 스타크, 로버트 바라테온

이 그림은 처음 볼 때 좀 당황스러웠던 게, 당연히 '태양처럼 빛나는 금빛의 아름다운 그림자'가 그려졌을 줄 알았는데 그쪽은 빠지고 대신 로버트가 들어갔다. 문맥상 여기서 로버트는 중요한 인물이 아닌데... 하운드는 누군지 뻔하니 그렸지만 이쪽은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어서(그래봤자 제이미 아니겠어?) 뺀 걸까? 

 

산사 2 - 피터 베일리시, 산사 스타크, 로라스 티렐 

대너리스 5 - 대너리스 타르가르옌

아리아 3 - 아리아 스타크

존 7 - 존 스노우

티리온 5 - 캐틀린 스타크, 로버트 아린, 라이사 아린, 티리온 라니스터 

브랜 5 - 롭 스타크, 브랜 스타크

대너리스 10 - 대너리스 타르가르옌

 

 

다른 그림들은 리뷰어가 업로드해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고

대니와 드로고의 결혼식/협의회에 참석한 네드/장벽/파면당하는 바리스탄(살짝 오류인 게, 수염이 긴 모습으로 그려놨다)/그린포크 전투/바엘로르 성소에 세워진 네드 이렇게 여섯 점이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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